대구 동호동맛집 시골부뚜막 다녀왔어요

다들 점심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얼큰한짬뽕을 먹었답니다.

어제 일마치고 친구들과 밤에 계모임을 가졌었는데

그 때, 감자튀김과 생맥주 500cc를 마셨었거든요~홍홍*^^*

 

평소 술자리를 즐겨하지는않지만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서 소소한 이야기를 하는것은 좋아하거든요

맛집투어 하는것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말이죠

그리하여 며칠전에 동호동에있는 맛집으로 소문난

시골부뚜막에 다녀왔답니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써 대구의 각 구마다

몇 곳이 존재하고 있는데요 레시피가 조금씩은 다른지

저는 동호동 시골부뚜막의 음식들이 맛이 좋더라구요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완전 상냥하셔서

음식을 먹는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이 곳은 들깨칼국수 전문점이라서 입소문도 나있고

평소 들깨요리를 즐겨먹어서 가끔 들렸다 오고는 한답니다.

 

 

 

 

저희 부모님도 동호동 시골부뚜막의 들깨칼국수와 돼지수육을

엄청 좋아하시는데요~

보통 다른 식당에서는 돼지 잡냄새가 많이 나는데 말이죠

여기의 고기는 잡냄새도 없었고 아주 그냥 꿀맛이었어요

 

 

 

 

항상 오색들면 2인코스를 주문해서 먹어서

이번에도 오색들면 2인 으로 먹고 왔죠

역시 맛있어서 좋았는데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더욱 시골부뚜막에 가면 좋을것이 애기들 놀이방이 따로 있기때문에

어른들이 식사하기에는 딱인것같더라구요

솔직히 이제까지는 조카를 데리고 식당에 가지를 못했었거든요

이제는 조카를 데리고 부뚜막 들깨칼국수를 먹고 와야겠어요

돼지수육과 들깨칼국수 그리고 부추잡채와 매콤새콤한 가오리무침회까지

다양하게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다른동네는 못가봤구 동호동 시골부뚜막에만 가봤는데

김치나 오이고추된장무침 등 직접 담그신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한식당에서 저는 김치나 고추를 잘 안먹거든요 냄새가 나서 말이죠

군내라고 해야 하나요?

왠지 이상한 냄새가 나서 잘안먹는데 시골부뚜막에서는 계속 먹게되었어요

요거~ 요거~ 중독성 있던데요 ^^&

 

해물파전도 있어서 비가 오는날에는 동동주와 함께면

꿀꿀했던 기분이 좋아질거에요

그리고 며칠전에 갔을때 사장님께서 특별히 만두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역시, 입소문 날만한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다녀와서

조금 더 다양한 요리들을 맛보고 사진으로 남겨오겠습니당

혹시 가까이 있으신분들은 동호동 시골부뚜막에 가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매일을 살찌는것을 고민하면서도 맛집을 너무 좋아한다능~ㅋㅋ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오늘 같은 날, 해물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

먹으면 캬아~ 말안해도 그 기분은 만인이 다 아시겠죠?^^